[뮤지컬]14.루나틱
- 여행을 떠나요
- 2018. 12. 15. 11:00
안녕하세요 유랑입니다.
내가 미친게 아니고 세상이 미친거다.
우리를 치료해줄 뮤지컬 루나틱을 보고왔습니다.
1. 루나틱
Lunatic은 미치광이, 정신병자라는 뜻입니다.
120만 관객신화를 이룬 뮤지컬 루나틱은
환자들의 역할극을 통해서 치료해주는 그런 뮤지컬입니다.
굿닥터가 환자들의 사연을 통해서 이 세상이 미친거다라는걸 알려주는 루나틱 진료소인데요.
웃을 일 없는 현실을 풍자하듯이, 즐기며 살라는 것 같습니다.
2. 가는길
2-1) 신도림역 3번 출구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은 신도림 3번 출구로 나가면 테크노마트 12층에 있습니다.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찾으시는데 어려우신점은 없으실거에요.
보통 루나틱은 대학로에서 많이 하지만,
신도림에서 하는건 드물기에 바로 예매했습니다.
생각보다 공연장이 크고, 소통하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2-2) 공연관람
공연장을 들어가면 루나틱 문구가 바로 보입니다.
들어갔을떄에는 아무도 없어서 생각보다 사람이 안오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괜한 걱정이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평일에도 불구하고 보시더라구요.
시작하자마자 사진 찍으라고 하셔서 얼릉 찍어봤어요.
공연중에는 사진 촬영이 어렵고 처음과 마지막 포토타임떄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이 때는 몰랐지만 다들 매력이 넘치시더라구요.
3. 마무리
공연을 보고 "미쳐가는 세상 속 당신은 정상인가요?", "마음 속 감기"라는 대사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다들 취업준비를 하고, 회사에 막상 취업해서 정신없이 살게되면 정상이 아닌 맞춰가는 삶을 살게 되는것 같아요.
가끔 나를 돌아보며 즐기는 그런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곳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