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02.서달산 여행기
- 여행을 떠나요
- 2018. 4. 29. 13:43
안녕하세요 유랑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산은 서달산입니다.
이름이 생소 하실 수도 있는데 바로 옆에 국립현충원이 위치한 탓에 출입이
원활하지 못했던 탓도 있습니다.
1. 서달산
여행을 떠나기전 서달산에 대해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달산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해발 179m로 작은 산입니다.
서달산은 산꾼들조차 이름이 서먹할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지 주민들조차 이 산을 국립현충원 뒷산,
혹은 산 서쪽 자락에 있는 달마사란 절이름을 빗대어 달마산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이 보석 같은 산을 사람들이 몰라볼리가 없기에 서달산이라는 이름을 얻게되었습니다.
2. 가는길
2-1) 동작역 3번출구
동작역 3번 출구로 나갑시다.
Let's go ~
2-2) 서달산 가는길
3, 4번 출구는 같이 있어요 당황하지 않고 갑니다.
현충원길이라고 되어있는곳이 서달산 가는길이에요.
산이 높지 않기때문에 산책겸, 운동겸 가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것 같아요.
여기서 좌측이 서달산 가는길, 우측이 현충원 입구로 가는길입니다.
2-3) 현충원 외곽 산책길
서달산은 다음과 같이 현충원을 둘러 쌓고 있습니다.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데 그 중에서 꿩과 같은 새들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동작효충길 2코스라고 되어있네요.
처음에는 계단이 다음과 같인 떡하니 있네요. ㅎㄷㄷ
올라가보니 초반에만 계단이 이렇게 있고, 나중에는 쉬우니 힘내세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운동하는 사람도 보인답니다.
계단을 오르게 되면 다음과 같은 표지판과 함께 우측에는 현충원이 보입니다.
도중에 현충원을 방문하실 분들은 입구가 따로 있으니 저녁 6시 전에 둘러보고 오세요^^
2-4) 표지판
중간중간에 갈림길이 많이 보일겁니다.
표지판을 보시면 헤매시지는 않을꺼에요.
2-5) 운동기구와 쉼터
운동기구와 쉼터 또한 자주 보입니다.
정말 좋네요. 쉬고 싶었거든요 하하하.
퇴근하실때 들러서 운동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2-6) 메모리얼 게이트 - 리
사진처럼 특이한 문이 보일겁니다.
메모리얼 게이트라고 태극기를 본따서 만든 건데 숭국선열에 대한 추모게이트라고 하네요.
2-7) 현위치
동작역에서 제법 걸어왔네요.
약수터나 아파트, 시장 등 갈림길이 많아요.
2-8) 메모리얼 게이트 - 감
두 번째 메모리얼 게이트입니다. 나머지 두개가 남았네요. 좀 더 힘내볼까요.
2-9) 업어주기 조형물과 시 한편
업어주기 조형물이 보이네요.
뭔가 뭉클한 사진인데, 조형물처럼 부모님과 함께 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ㅠㅠ
2-10) 새들
서달산에는 새들이 정말 많이보였어요.
사진처럼 꿩도 있었고, 딱따구리에다가, 메추리도 있었답니다.
뭔가 동물원에 온것 같았어요 ㅎㅎ.
2-11) 메모리얼 게이트 - 곤
세 번째 메모리얼 게이트입니다.
메모리얼 게이트 보는 재미가 있네요.
2-12) 현위치
동작충효길의 2코스를 절반 이상정도 온것 같네요.
밑에 보시면 1코스에서 7코스까지 다양하게 보이는데 나중에 도전 해봐야겠어요.
저는 시간상 여기서 내려갈까 합니다.
2-13) 사당종합체육관 가는길
사당종합체육관 가는길입니다.
이길로 내려가 이수역까지 갈까합니다.
내려가는데는 5분도 안걸렸습니다.
사당종합체육관 위에는 공원이 있었고,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니깐요.
꽃이 정말 이뻤습니다.
3. 먹방
산에서 내려와 이수역쪽으로 오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이수통닭이 있었습니다.
이게 뭔 횡재일까요 ㅋㅋㅋ.
정말 배고팠고, 맛집이였기에 들러보았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닭똥집이네요. 우왕 굿굿
먹음직 스럽죠.
드디어 메인 메뉴 가마솥 통닭이에요.
여기는 국내산 냉장닭과 가마솥이 매력이에요.
거기다 통닭 한마리를 가져다가 손으로 쫙쫙 찢어줍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건강식이라 더 군침이 도네요.
4. 마무리
오늘 여정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동작역에서 서달산 가는길을 적어 보았는데요.
중간중간 새들과 현충원, 메모리얼 게이트 등 둘러 볼 것이 많았습니다.
산이 높지않아 난이도가 낮기에 등산 초보한테는 꼭꼭 추천드립니다.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등산 코스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