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여행지]07.춘천 당일치기 - 소양강 ~ 스카이워크
- 여행을 떠나요
- 2019. 3. 10. 19:12
안녕하세요 유랑입니다.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춘천으로 떠나보았습니다.
1. 춘천 당일치기
당일치기이기에 동선을 최대한 비슷하게 짜봤어요.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에 있는 소양댐, 청평사, 스카이 워크를 가보겠습니다.
1-1) 춘천역
용산에서 itx를 타고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춘천역이 있습니다.
대학교 때 자주왔던 곳이라 뭔가 반갑네요ㅎㅎ
역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는데요. 길 건너편으로 가셔서 버스를 타시면 되요.
버스는 11번, 12번 보통 다 갑니다.
성수기때는 앉아서 가기 힘들 수 있으니 일찍 가시기를 권장합니다.
1-2) 통나무집 닭갈비
버스타고 소양강 가기 전에 있는 통나무집 닭갈비를 들렸습니다.
백종원 3대 천왕, vj 특공대 등 각종 티비 프로그램에 나올만큼 유명했고,
선배들도 추천해봐서 함 들려봤어요.
오후 늦게 도착했는데도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어요ㅠㅠ
30분쯤 기다린것 같아요.
닭갈비 엄청 맛있었습니다.
좀 매운 맛이 매력적이었고, 양도 많았어요.
닭갈비 포스팅은 따로 하기에 여기까지ㅎㅎ
1-3) 소양댐
소양댐에 도착했어요.
아름다운 경치와 웅장한 소양강이 보이네요.
이게 얼마만에 좋은 날씨인지ㅠㅠ
소양강 처녀상을 보니 소양강 노래가 생각나쥬~~~
1-4) 청평사
청평사는 배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왕복 6천원 정도 했던것 같네요.
날씨 좋을 때 가면 진짜 경치 엄청 이쁘니깐 꼭 가보세요 강추!!!!
조금 늦게 간탔에 청평사 전까지만 구경했어요.
계곡도 있고, 경치들이 너무 이뻐요ㅎㅎ
중간 산턱에 막걸리와 막국수도 먹을 수 있으니 쉬다 가세요^^
너무나 좋은것
1-5)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번 에는 소양강 처녀상과 스카이워크로 고고싱했습니다.
버스 노선에 있으니 춘천역에 내리시기 전에 들려보셔요.
성수기에는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2016년에 개방한 156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입니다.
호수위에 있기에 물위를 걷는 느낌과 긴장감이 있답니다.
가격은 2천원 정도했어요. 입장료 만큼의 상품권을 받아서 옆에 있는 매점에서
사먹을 수 있으니 아끼지 마시고 한번 구경하다 가세요^^
경치 진짜 이쁘네요.
앞으로도 자주 와야 겠어요
2. 마무리
춘천 당일치기 괜찮쥬?
기차타고 간다는게 정말 좋네요.
닭갈비도 짱짱 맛있었어요ㅎ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곳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